(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3일 2020년 및 ‘희망2021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푼 개인 및 기관(단체) 2,000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희망2021 나눔캠페인’ 기간(2020.12.1 ~2021.1.31) 역대최대 모금액인 15억 6천 3백만원의 성금・품이 모아져 희망모금액의 171% 달성했다. 아울러 2020년 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구미시에 기탁된 성금·품은 총 27억 7천만원에 달한다.
기간 중 기탁된 후원물품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됐으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긴급생계・의료・주거비, 명절위문금, 동절기 난방비 등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따뜻한 정성과 마음에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든든한 가족과 친구가 되어 주시고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선구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