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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 새해 농사의 시작은 토양검정과 함께

토양의 성분 분석 검정하는 서비스 무료 시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22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 주관으로 토양의 성분을 분석하는 토양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하여 작물에 따른 부족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과도하고 무분별한 화학비료 사용을 사전에 방지하여, 건강한 토양 환경을 만들어줌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토양검정을 위한 토양 채취는 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의 토양으로 시료 채집할 장소의 상단부 흙을 1~2㎝ 정도 걷어낸 뒤 논이나 밭은 15㎝, 과수원은 30~40㎝ 깊이까지 구덩이를 파고 경사면을 따라 흙을 채집한다.

 

채집한 흙은 덩어리를 잘게 부수어 고루 섞고 그늘에서 말려 이물질을 제거한 뒤 종이컵 4~5컵 정도의 양을 시료봉투(깨끗한 비닐봉투)에 담아 시료 내역(이름·주소·전화번호·포장면적·작물명)을 기재하고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로 제출하면 된다. 시비처방 결과는 15일 후 직접 또는 우편, 문자로도 받을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사의 시작과 끝은 토양검정부터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토양의 현재 상태를 알아야 그에 알맞은 작물의 시비 처방을 내릴 수 있으므로 최적화된 생육 환경 위한 첫걸음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는 토양검정 서비스에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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