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성주군은 2월 19일 정희용 국회의원 1백만원(총누적액3,249,670원), 지역농업인단체인 (사)한국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회장 백영철)에서 2백만원(총누적액: 7,000,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은 지역구인 성주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백만원을 별고을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는 지난해 국민의힘 21대 총선 당선자들이 지역구 재단법인을 통해 당차원에서 장학금 기부 캠페인의 일환을 개인적으로 계속 이어가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 의원은 “미래의 성장동력인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작은 금액이지만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학생들을 위한 밑거름으로 써달라”며 지역의 교육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같은날,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사)한국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는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백영철 회장은 “우리 단체의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 지역 아이들이 성주 미래를 빛낼 주역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 기탁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인재육성 발전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