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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사랑의 온도로 추위 이겨요!

벌교꼬막정식, 상주시보건소에 도시락 기탁, 대영조경건설 화북면에 사랑의 쌀 기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 벌교꼬막정식(대표 권기헌)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노력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1월 21일‘꼬막비빔밥 도시락’을 기탁했다.

 

상주시보건소는 최근 관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확대해 확진자 접촉자 및 검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해 신속하게 방역반을 투입하는 등 방역에도 힘쓰고 있다.

 

권기헌 대표는 “추운 날씨에 선별진료소 운영과 방역 활동에 애쓰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도시락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안전한 상주시가 될 수 있도록 보건소 직원들이 더욱 힘써 달라”고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22일에는 대영조경건설(대표 이성훤)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전해 달라며 쌀 10kg 255포(1,000만원 상당)를 화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성훤 대표는“새해를 맞아 코로나 19와 한파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성훤 대표는 화북면 입석리 출신으로 청주시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예방을 위해 여러 차례 마스크를 기부하기도 했다.

 

김경환 화북면장은 “갑작스런 한파와 코로나19 재확산의 위기 상황에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베풀어준 이성훤 대표께 감사드리며 기부한 쌀은 관내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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