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문화원 역할 재정립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9월 23일 군청회의실에서 의성문화원 이사와 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문화원 역할 재정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지난 5월부터 총 4개월간 군민설문조사, 전문가 FGI조사, 3차에 걸친 문화원전문가 토론회 등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이를 통해 의성문화원의 역할 방향을 재설정하고 대표사업과 고유사업 등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문화원의 중점 역할과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이끌어 낸 연구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성과물을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해, 이는 의성문화원이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용역 결과에 대해 추가적인 실무 검토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