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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비슬산 참꽃 케이블카 사업’ 추진 간담회 개최

2022년 완공 목표로 대구시 1호 관광지 비슬산에 약 1.9km 구간 케이블카 설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달성군수 김문오)은 지난 17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비슬산 참꽃 케이블카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의 ‘비슬산 참꽃 케이블카 사업’은 대구시 1호 관광지인 비슬산에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공영 주차장 부근에서 대견봉 인근에 이르는 천혜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약 1.9km 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재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를 비롯한 임원들과, 대구시협의회 사무처장, 8개 구·군 회장 등 15명이 참석해 담당 부서의 사업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설명을 듣고, 케이블카 설치의 환경적 측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은 케이블카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 지지하겠다는 뜻을 표했으며, 이에 따라 달성군은 이재윤 총재를 ‘비슬산 참꽃케이블카 설치 자문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재윤 총재는 “사실 케이블카 사업은 환경보전 측면이 더 크다. 비슬산에 케이블카가 설치된다면 대구 관광 활성화 및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만큼, 케이블카 설치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세계적 관광지의 케이블카는 친환경적인 개발로 오히려 환경을 보호하고 있다. 비슬산 참꽃케이블카 또한 일대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비슬산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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