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내수면 어업자원 증강과 토종어류 보존을 위해 9월 18일 낙동강 및 관내 저수지 2개소에서 토종어류(붕어, 잉어) 치어 6만5천미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한 토종어류는 경상북도 토속어류상업화센터에서 공급했다. 붕어는 길이 4cm 내외, 잉어는 길이 6cm 내외의 치어로 내수면 자연생태 환경 복원과 어업자원 증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시는 올 5월, 6월에도 붕어 치어 17만미와 메기 10만미를 방류하고,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통해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 및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혁 경제산업국장은 “내수면 생태계 보존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