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쌍림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지도자협의회장 이은주, 부녀회장 최정연)가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9월 17일 오전 각 리별 폐농약병 수거 후 귀원리 마을 폐기물 집하장에서 남녀지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거 및 선별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각 리별 폐농약병 모으기 작업을 실시하면서 폐농약병 분리 배출 방법 및 올바른 폐농약 사용에 대한 방법을 마을에 적극 홍보하고, 잔류농약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도 조성했다.
이날 수거한 폐농약병은 3톤 정도로 수익금은 새마을 자체사업 기금 및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희준 쌍림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청결한 쌍림’ 만들기에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