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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교육청, 미래형 컴퓨터교육실 모델 구축 학교 확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인 SW 교육 환경 구축 박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해 경북 미래형 컴퓨터교육실 모델 확대 구축에 나섰다.

 

미래형 컴퓨터교육실은 따라하기 식의 컴퓨터 기능을 익히는 데스크톱 컴퓨터교육실 환경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환경 기반을 조성한다.

 

이에 교육청은 9월 17일 구미 진평중학교 미래형 컴퓨터교육실 구축 운영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초 2개교, 중 4개교 총 6개교를 시범 구축하고, 2021년에는 초 17개교, 중 7개교, 고 4개교 총 28개교에 확대할 예정이다.

 

경북 미래형 컴퓨터교육실 모델은 ▲컴퓨터교육실 바닥 및 벽면 환경개선 ▲노트북, 태블릿 활용을 위한 무선환경 구축 ▲ 언플러그드, 모둠활동이 가능하도록 이동식 책상, 의자 교체 ▲다양한 교육활동 공간 재창출 ▲화면터치, 판서가 가능한 단초점 빔프로젝트 활용 등을 구축·제공한다.

 

 

구축 이후 미래형 컴퓨터교육실은 △여러 교과와 정보교과간 소프트웨어 융합 수업 △다양한 학생활동 중심의 교육활동 △언플러드, 피지컬컴퓨팅, 코딩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 운영 △AI(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최신 핵심기술 교육 컨텐츠 제공에 활용된다.

 

경북 미래형 컴퓨터교육실을 최초로 구축한 구미 진평중학교 유인하 교장은 "앞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과 AI(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교육의 장으로 제공하고, 컴퓨팅사고력과 협업이 가능한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컴퓨터교육실의 효율적 공간 분할과 협력적 학습 공간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SW 환경을 수용하고 교육할 수 있는 경북 미래형 컴퓨터교육실이 미래 컴퓨터교육실의 표준 모델로 도내 전 학교에 확립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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