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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군, 결핵 조기발견 및 결핵 관리 사업 추진 협력체계 구축

청도군, 대한결핵협회 대구ㆍ경북지부와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사업’ 업무 협약 체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9월 17일 대한결핵협회 대구ㆍ경북지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결핵 조기발견 및 결핵 관리 사업 추진에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협회는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지역(마을회관, 경로당 등)별로 순회하며 흉부 X선 검진와 결핵예방 홍보를 한다.

 

대상은 결핵 발생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의료취약계층이다.

 

검사결과 유소견자는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지속적인 관리 및 결핵 관련 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결핵은 우리나라 감염병 중 환자 및 사망률이 가장 높아 결핵 환자 발견사업의 활성화 및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사업을 통해 결핵을 조기발견하고 전염원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지역 내 보건환경개선 및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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