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구미시

주한 캄보디아 대사,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 방문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 겪고 있는 자국 노동자 격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롱 디망쉐 주한 캄보디아대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국 노동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9월 17일 오전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대표 진오스님)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롱 디망쉐 대사는 쉼터 입소자 10여 명과 만나 한국생활의 고충 등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자국 노동자들을 격려하며 특히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롱 디망쉐 대사는 타지에서 오갈 곳 없는 외국인노동자들을 품어주고,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숙식을 제공해주는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노동자뿐 아니라 쉼터를 이용하는 모든 외국인노동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하겠다. 외국인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캄보디아 대사 방문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쉼터 입소자로 면담자를 한정하고, 마스크 착용, 방문자 발열 측정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