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 쌍림면이 추석명절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과 지역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9월 17일 쌈지공원(신곡1리 81-3 일원)에 백일홍, 사루비아 등 추석맞이 가을 꽃묘 5,000본을 식재했다.
지난해 12월 조성한 쌈지공원은 퇴비야적, 폐농기계 등으로 적치돼 있던 폐도로변으로 화려한 꽃동산으로 탈바꿈돼 올 봄에는 봄꽃 뿐아니라 해바라기까지 꽃물결을 뽐낸 바 있다.
최희준 쌍림면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활짝 핀 꽃들을 보고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