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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경중기청. 중소·벤처기업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시행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벤처기업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하는 방식이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으로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의 비대면 서비스와 비대면 제도 도입을 위한 인사‧노무‧보안 컨설팅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 당 최대 400만원(자부담 10% 포함)까지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8월 19일부터 K-Startup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로 모집하여 2020년도에는 8만개 사 내외, 2021년까지 총 16만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중소‧벤처기업은 채무 불이행, 국세‧지방세 체납, 휴‧폐업 등지원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또, 수요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도 9월초까지 구축될 예정이며, 플랫폼이 구축되면 사업신청부터 정산까지 모든 절차를 플랫폼에서 처리 할 수 있다.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중소기업이 비대면 서비스와 제도를 신속히 도입하여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에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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