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8월 1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지역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어린이 미술공모전 ‘알록달록 우주여행’ 참여 작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안동시가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전시기획프로그램에 선정돼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전시는 미래의 아티스트로 성장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공모전으로 아동들의 예술적 감각 및 창작의욕을 도모해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 공모전을 통해 전시까지 이어지는 뜻깊은 콘텐츠가 될 예정이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제1회 동물원, 제2회 물속이야기’라는 주제로 어린이 공모전을 진행해 1,000여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올해는 ‘우주여행’의 주제의 공모로 전문인력들(예술가, 디자이너)과 함께하는 콜라보 전시를 구성할 예정이다
전시되는 작품 속에서 본인의 작품과 다른 친구들의 작품을 비교하고, 관람으로 끝나는 전시가 아닌 미술적 영감을 얻어갈 수 있는 교육적인 전시로 진행된다.
아울러 아이들의 생각 속의 이미지들은, 전문인력들(예술가, 디자이너)의 작업을 거쳐 더욱 생생하게 구현되고, 관람을 넘어 다양한 스토리 텔링형 체험전시로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자유롭게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세 번째로 진행되는 전시다. 아동들이 참신한 발상과 예술적 감각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화, 홈페이지(art.andong.go.kr)로 문의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