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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군 16전비, 수해현장에서 지역민들의 안전 지키다

공군 16전비, 부대 인근 4개 마을에서 수해복구 대민지원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군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8월 14일 경북 예천군 일대 마을을 찾아 수해복구 대민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6전비 관계자는 “이날 20여명의 장병이 참여한 이번 대민지원은 장마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대민지원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실된 예천읍 고평리 등 4개 지역에서 실시됐다. ”고 전했다.

 

앞서 부대는 대민지원 전 안전상황을 점검한 후 지원 인원을 편성해 현장으로 파견했다.

 

장병들은 침수된 농가의 물과 토사물을 퍼내고 부유물을 청소하는 등 피해 복구에 일조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뜨거운 햇볕과 습한 환경으로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흐르고 숨이 차올랐지만, 장병들은 국민의 일상을 한시라도 빨리 되돌리기 위해 손길을 멈추지 않았다.

 

대민지원에 참여한 임은규 일병(병 813기)은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을 돕는 것은 국민을 위한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대민지원을 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힘을 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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