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은 8월 13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군위군 화산마을이 경북도내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사업 평가를 통해 ‘우수’등급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군위군은 4년 연속 균형발전사업 우수등급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위군은‘마을공동체로 이룬 개간촌의 기적, 화산마을’이라는 주제로 화북4리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을 우수사례로 제출, 서면평가와 현장조사 등 종합심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화산마을은 주민 주도의 경관보전 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귀농․귀촌과 방문객 증가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농촌마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화산마을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부문에서 전국 1위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등 겹경사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우수사례로 선정된 군위군은 다음달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기관표창을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