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8월 13일 지역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8월 11일~12일까지 양일간 청도경찰서와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가 끝나고 방학이 겹친 시기에 청소년들의 교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가 발생하기 쉬운 피서지와 청도읍, 화양읍 번화가를 대상으로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노래방, 유흥주점 등)와 편의점·슈퍼마켓에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배부 및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여부 점검도 병행해 실시했다.
청도군은 청도경찰서와 협력해 수시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에 나서며, 청소년 보호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