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포스트 코로나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7월 13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란 주제로 ‘다시 뛰자 경북’ 문경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우현 경상북도 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각급 기관장 및 민간단체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상북도지사의 주재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적극 대응하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나누고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중 참석자들의 질문과 건의에 따라 경상북도와 문경시의 담당 부서장이 현장에서 답변하며 해답을 찾는 즉문즉답의 과정은 이번 코로나 사태를 대하는 경상북도와 문경시의 해결 의지가 돋보이는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에서는 이미 비욘드 코로나(BEYOND CORONA)라는 주제로 범시민 경제살리기 추진본부를 꾸려 장기적인 코로나 사태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코로나 종식을 위해 기존의 시스템을 바꾸는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생활화하고 관내 일자리 문제와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결코 좌시하지 않는 앞서가는 시정과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이 사태를 극복해낼 것”이라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문경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를 뛰어넘는 비욘드 코로나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각계각층의 참여 행사를 통해 민관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 향후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