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7월 10일 중구동의 안동 황소촌(대표 최종혁)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9일 중구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장애인 등 15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소고기 주물럭 25Kg(250,000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고기는 대한적십자사 안동시 중구동 봉사회(회장 김천종) 회원들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 황소촌은 소고기 나눔뿐만 아니라 사랑의 국수·빵 나눔, 문화상품권 나눔 등 매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더불어 잘사는 중구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종혁 안동 황소촌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종 대한적십자사 안동시 중구동 봉사회장은 “안동 황소촌 최종혁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안동시 중구동 봉사회원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안동시 중구동 봉사회에서도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진 중구동장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해 주신 안동 황소촌 최종혁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중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발굴 및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