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7월 10일 안동시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창동, 장의한)가 지역민들의 건강증진 기여를 위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우리동네 미니보건소’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우리동네 미니보건소’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혈압 및 혈당 측정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 65세 이상 노인 치매 선별 검사, 개인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간호직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함께 개인별 건강수첩을 배부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협의해 월 1회(매월 둘째 주 금요일) 찾아가는 미니보건소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창동 민간위원장은 “우리동네 미니보건소 운영을 통해 주민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더욱 많은 주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서 지역사회에 적합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의한 옥동장은 “누구나 즐겨 찾는 열린 공간으로 많은 이용 바라며, 주민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 친화적인 옥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