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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시, ‘이석간경험방’의 역사적·문화적 가치 고증에 나서

영주시, ‘이석간경험방’ 학술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0일 영주의국에서 활동한 유의 이석간의 저서 ‘이석간경험방’에 대한 역사적·문화적 가치 고증을 위한 학술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주향토음식위원들과 향토사학자, 관련부서장, 용역수행 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 안상우 연구원 외 3명을 포함한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방향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학술 용역을 통해 ‘이석간경험방’의 학술적 가치고증을 위한 전본조사와 계통조사, 이석간의 사적과 활약상 조명, 경험방에 등장하는 식치법 발굴, 영주의국의 역사 전통과 문화콘텐츠 연계 방안을 위해 소백산 권역의 향토음식과 식치 전통 고증, 식치법 재현과 선비식치 문화와 다스림, 선비세상, 소수박물관 등 관광자원 연계 방향을 제시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우리 선조들의 식생활과 전통의학을 연관 지어 나온 ‘이석간경험방’과 조선시대 최조의 의국(醫局)인 제민루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고증하고 한의학적 검증을 통한 현대적 재현을 통해 영주문화관광 사업의 한 축으로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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