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7월 10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7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이다. 10개유형 50여개 사업장에 1,000여명을 선발해 8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근무조건은 만18세~65세미만 참여자는 주 40시간을 일하고 일당 68,720원을 받으며, 만65세이상은 주 25시간을 일하며 일당 42,950원을 받는다. 또한 하루 5,000원의 부대경비와 5대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경산시 거주자로서 가구원수별 기준중위소득이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산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