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월 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8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에서 예천 농산물 구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 행사는 정재훈 사장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지역과 함께 극복해 나가야한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 예천양수발전소를 비롯한 전국 7개 수력·양수발전소에서 쌀, 고춧가루 등 예천 농특산물 6종 5천여만 원을 구입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전국 수력‧양수발전소에서 구매한 농특산물은 취약계층에게 다시 배부될 예정으로,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농가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1석3조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는 평가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에너지본부(본부장 이인식)와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배봉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특산물 구매와 불우이웃돕기 활동 등을 통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