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7월 8일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재호)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일 폭염취약계층 여름용품 지원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공동모금회와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21,000천원의 예산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210가구에 여름용품을 전달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매년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진행해왔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 생활 속 거리 유지에 따른 고독·우울·소외감 심화가 예상됨에 따라 보호를 강화하는데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이날 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담당자와 함께 여름용품 꾸러미(쿨매트, 인견이불, 덴탈마스크, 선풍기, 타포린가방, 쿨스카프, 핸드클리너겔 등 10만원 상당)의 포장 등을 직접 준비했다고 전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백재호위원장과 함께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나머지 물품들은 읍면협의체에서 가구별로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확인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