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2020년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대구·경북 36개사(대구 21개사, 경북 15개사)를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거쳐 대구경북지방중기청장을 위원장으로, 대구시, 경상북도, 무역협회, 수출입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지역 14개 수출지원기관장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협의회 ‘대구‧경북지역 수출지원협의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은 성장이 기대되는 수출중소기업을 지정하여,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이 추진하는 해외마케팅, 수출금융, 환거래 조건 등 수출사업에 우대 지원을 받아 수출 역량강화 및 수출물량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2018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A사의 경우 중소벤처기업부지원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선정평가 시 수출의지항목 25점을 부여받아 FDA인증 획득비용의 70%를 지원받았으며,
KOTRA의 해외지사화 사업참여시 수수료 10%지원혜택을 받아 오스트리아 빈, 일본 오사카 등의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해외바이어 발굴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