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청년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경쟁력 있는 농업CEO 양성을 위해 6월 4일 오후 7시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효열) 주관으로‘2020 예천군농업인대학 차세대 리더 경영·마케팅과정’교육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해‘스마트한 정예 청년농업인대학’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과정은 관내 청년농업인(만49세 이하) 40여명의 경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교육생 개인위생 및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면서 매주 목요일 주경야독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은 김학동 예천군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자기소개 및 자치위원 선발을 통한 청년농업인들 간 친목도모와 교육 참여 의지를 다졌다.
교육은 ▲농업 회계·경영 2회 ▲1인 미디어 마케팅 4회 ▲직거래 마케팅 2회 ▲우수농가 경영사례 1회 등 총 15회(63시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청년농업인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조기 영농정착을 도모하고 경영개선을 통한 소득창출 기회를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농업의 미래인 젊은 청년농업인들이 차세대 리더에서 예천의 핵심농업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을 위한 차세대 리더 경영·마케팅 외에도 한우 아카데미 양성 교육도 오는 9일 개강할 계획이다. 교육 관련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에 문의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