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코로나 이후 대응전력 방안을 수립하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6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상주비전2040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제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보고회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및 각 부서장과 연구분야별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상주발전연구단(T/F)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대표 이기헌)은 상주시 현황 및 여건 분석, 주민 설문조사 결과, 시청 각 부서장 및 이해관계자 등에 대한 인터뷰 결과, 상주발전연구단(T/F) 워크숍 실시 결과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분야별로 도출된 상주시 미래 비전과 전략과제, 전략과제별 실행방안 등에 대해 각 부서장과 상주발전연구단(T/F) 중심의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상주시는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되지 못한 다양한 발전전략 및 실행방안 등은 각 부서장과 상주발전연구단(T/F)으로부터 구체적인 검토 의견서를 제출받아 종합발전계획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의 장기화 등으로 사회ㆍ경제적 풍토가 빠르게 변화하고 계속되는 지역 경기침체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상주시가 ‘더 크고 더 강한 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상주비전2040 종합발전계획』수립 연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