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현권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됨에 따라 새로운 출발을 위한 당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6월 3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경북구미을지역위원장인 김현권 전 국회의원을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인선하고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부위원장에 소병훈 조직부총장을 선임했다. 위원에 원내 인사로는 백혜련(전국여성위원장)·어기구(충남도당위원장)·최혜영(여성,청년)·허영(강원도당위원장) 의원을 선임했다.
원외 인사로는 최성용(윤리심판원 부원장)·김현권(경북구미을지역위원장)·배재정(부산사상지역위원장)·박성민(청년대변인)·박해철(전국노동위원장) 위원이 선임됐다.
조강특위는 더불어민주당 당규 제11호(조직강화특별위원회규정)에 따라 시·도당에 대한 사고당부 심사, 지역위원회에 대한 사고위원회 심사, 지역위원장 후보자의 공모·심사·선정, 기타 당무위원회로부터 위임받은 조직 강화 관련 업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현권 전 의원은 “4·15 총선 결과로 인해 실의에 빠진 경북지역 당원들의 민심을 잘 추스르고 8·29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당 조직을 강화 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