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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울본부, ‘황금어장’ 조성으로 어업인 소득 향상 기여

울진 북면 석호항에서 강도다리 치어 3만 미·전복치패 2만미 방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이 황금어장 조성으로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6월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석호항에서 지역 어업인과 함께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울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규모를 축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선박에 승선해 월성원자력본부 온배수로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3만 미를 석호항 주변 해역에 직접 방류했다. 이와 더불어 전복치패 2만 미는 북면 및 나곡 어촌계에서 주변 해역 암반에 부착할 예정이다.

 

이종호 본부장은 “어패류 방류사업으로 원전 온배수의 유용성과 청정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방류된 치어와 치패가 무럭무럭 자라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어촌계 어민들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시행해 올해까지 강도다리 및 전복 등 치어와 치패 총 246만 미를 인근 어촌계에 방류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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