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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 소방본부, “마늘 밭에서 구슬땀 흘리다!”

고령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전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남화영)는 6월 4일 바쁜 농번기를 맞아 농촌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으로 노동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29일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및 쌍림면 신촌리 소재 마늘 밭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남화영 소방본부장, 박정현 경북도의원, 소방본부·고령소방서 소방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해 1,600평 마늘 밭에서 마늘종을 뽑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이 되고자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더운 날씨에 몸은 힘들지만 작게나마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마음만은 뿌듯하다.”고 전했다.

 

박정현 경북도의원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다. 그렇지만 서로 돕고 위한다면 힘든 시기는 금방 지나 갈 것이다. 우리의 농촌에 더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라며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의 농촌지역은 현재 인구 고령화와 함께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가의 일손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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