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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 새 보금자리에서 봉사활동 시작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 봉사관 이전 개관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대한적십자사 안동시지구협의회(회장 이오득)는 6월 3일 오전 태화동 옛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건물(말구리2길 46-5)에서 봉사관 이전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994년 1월 평화동 북부 봉사관에 처음 둥지를 튼 안동시지구협의회는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대구에서 안동으로 이전하면서 북부 봉사관 조직이 해체돼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가 사무실을 서구동으로 이전하면서 대체 시설을 마련하게 됐다.

 

대지면적 1,319㎡, 연면적 698.6㎡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된 새 봉사관은 내부 리모델링을 거쳐 봉사원 교육장, 무료급식소, 사랑의 빵·국수 나눔터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오득 안동시지구협의회장은 “많은 분의 도움으로 새로운 봉사관 시설을 마련하게 돼 정말 기쁘다. 앞으로 봉사관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봉사의 장으로 만들어나가겠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안동시지구협의회는 지난해 10월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에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지난 4월에는 풍천면 인금리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진화인력 식사 3,500인분을 제공하는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소에도 사랑의 음식 나누기, 사회 취약계층 지원, 재난 대비 긴급구조훈련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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