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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제11기 귀농·귀촌과정 개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지역으로 귀농·귀촌한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6월 3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귀농·귀촌인 45명을 대상으로‘2020 예천군농업인대학 제11기 귀농·귀촌과정’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효열)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개강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자 교육장 입실 전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하고 발열 체크를 하는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귀농·귀촌 과정은 6월 3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1회 48시간으로 운영되며 신규 농업인들에게 기초적인 영농기술교육은 물론 귀농·귀촌정보와 지역문화의 이해, 선배 귀농인들의 정착사례와 현장견학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귀농사례를 들려준 초산정 한상준 대표는 지역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한 곡물식초 생산으로 식초분야의 전통식품인증을 획득하고 토끼간빵으로 6차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루기까지 어려움을 이겨낸 경험과 노하우를 진솔하게 전달하며 교육생들의 귀농·귀촌을 응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북의 중심도시인 예천으로 귀농·귀촌을 한 교육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웃들과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지역사회 정착에 가장 큰 버팀목”이라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해 각자 계획한 목표를 성공적으로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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