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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공무원들 현장지원 구슬땀!

민원과·환경과 마늘 수확 농촌일손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 공무원들이 바쁜 농번기를 맞아 농촌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일손지원에 나섰다.

 

이에 고령군 민원과 직원들은 6월 3일 고령군 개진면 오사리 정해광 농가에서 마늘 수확 일손돕기를 지원하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민원과 관계자는 “영농철마다 농촌인력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터였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영농인력 수급의 어려움까지 겪고 있어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힘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영신 민원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 여파로 농가의 일손이 더욱 부족한 가운데 직원들이 흘린 땀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는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약속했다.

 

 

앞서 2일에는 환경과 직원 13명이 우곡면 월오리 곽원영씨 농가를 방문해 마늘수확작업을 실시했다.

 

곽원영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해 수확작업에 어려움이 많은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과 직원들의 일손돕기로 인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용운 환경과장은 “작은 힘이지만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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