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6월 2일 고령군 다산도서관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6월 2일부터 2020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북스타트 코리아와 군이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프로그램이다. 성장단계에 따라 아기를 위한 그림책 두권과 엄마 아빠를 위한 가이드북, 단계별로 스카프, 손수건, 스케치북, 크레용, 퍼즐로 구성된 꾸러미를 선물한다.
책꾸러미는 고령군에 거주하는 생후 3개월 ~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소진 시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신청은 다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다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다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꾸러미 배부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으로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책놀이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