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6월 2일 재활용가치가 높은 종이팩의 원활한 수거 및 바른 배출 홍보를 위해 공동주택에 종이팩(우유팩, 두유팩, 주스팩 등) 전용 수거봉투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배부된 전용 수거봉투에는 종이팩의 내용물은 비우고 물로 헹군 후 말려서 폐지와 혼합되지 않게 배출해야 하며, 수거봉투는 필름류로 제작돼 일정기간 재사용도 가능하다.
김천시 관계자는 “각 공동주택에 수집된 종이팩은 시청 자원순환과로 전화요청하면 방문수거하게 되며, 분기별로 배출량에 따라 화장지로 지급한다.”면서 “연말에는 추가로 수집보상금도 지급받게 되므로 꼭 분리배출을 생활화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종이팩은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되는 품목으로 이번 전용 수거봉투 배부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 수집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