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5월 8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9시, 4회 과정으로 아버지를 위한 특별한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정 내 역할이 축소되고 있는 아버지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계획했다.
1~2회차는 에고그램(EGOGRAM) 검사를 통해 자신과 자녀의 성격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법을 배운다. 3~4회차는 네온사인아트, 스투키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6월 3일~15일 선착순 전화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영수 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짧은 교육이지만 자신과 가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로 어깨의 짐이 더 무거워진 아버지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