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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구미형 인문도시 실현 발판 마련

계명대학교와 상호협력으로 인문도시 체계적 조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31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백승균 목요철학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문도시 추진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인문학 선도대학인 계명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문학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인문도시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인문학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와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하고, 구미시민 중심의 인문도시 구현하기 위해 고민해 왔다.

 

그 일환으로 구미시는 인문학 역량을 가진 계명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제반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자체사업과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인문학 토대를 마련해 구미형 인문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은 “구미시는 산업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역사·전통적으로 다양한 인문자원이 많은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하여 구미형 인문기반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계명대학교는 다양한 인문역량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며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표명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문도시 구미를 추진하는데 계명대학교와 협력과 관심에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민 중심의 인문도시 추진을 통해 산업도시의 이미지가 강한 구미를 균형감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구미시는 다양한 인문자원을 모으고,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어떻게 활용해 나갈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인문도시 추진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구미시는 이번 계명대학교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올해 교육부·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하여 산업도시 역량과 인문도시 기반을 양축으로 하여 한 단계 성숙된 구미시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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