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3월 30일 시민들에게 원활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7일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종합민원실에 ‘통합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주시 관계자는 “통합순번대기시스템은 순번발급기기 화면 및 대기현황 모니터를 통해 대기 민원인 수를 알 수 있도록 돼 있으며, 순번표 발급 이후 호출 시 음성과 화면으로 번호가 안내되는 시스템이다.”면서
이에 따라 여권신청·교부, 각종 민원서류 발급, 자동차·건설기계등록 등의 10개 민원창구를 통합해 하나의 발급기로 순번표를 발행하고 민원창구별 대기 민원인 수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시 관계자는 “통합순번대기시스템 도입으로 민원대 앞에 서서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민원인 거리두기’에도 도움이 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