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27일 봄철 도로변 및 영농폐기물 적치‧산림연접 지역 산불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시장 긴급 지시사항’으로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쓰레기를 일제정비 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비 기간에는 통‧리장, 새마을지도자, 환경관리원, 공무원 등 280여명의 인력이 동원되어 산림연접 영농폐기물‧생활쓰레기‧재활용품 63톤을 수거해 환경자원화시설에 반입‧처리했다.
특히 시는 봄철 건설공사 및 농사준비 시기에 대비해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특별점검 등 산불 위협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이어나가는 한편, 산림연접 지역 산불 위험요인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봄철 산불 빈발시기인 3 ~ 4월에 경각심을 한층 더 높여 쓰레기 일제 수거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향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홍보에도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