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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의로운 변화 장태수.

국회의원이 뭐하는 사람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장태수 정의당 대구 서구 예비후보는 25일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리고 고통 받는 시민들을 볼 때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하고, 위로하고 불편함을 해소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제라도 그런 역할을 할 정치를 바로 세우는 게 해야 할 일이고 바로 세우는 첫걸음을 이번 총선에서 제대로 된 대표를 선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수 예비후보는 “저는 정치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경제가 어렵다 말하고 일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는 말이 나왔지만 대한민국이 해결해야할 시급하고 근본적 문제는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에게 낡은 정치를 바꿔달라고 부탁했다.

 

서구와 관련한 대표적인 공약으로 작년 기준 서구지역 특성화고 진학률이 타 지역보다 높다는 수치를 예를 들며 고등학교 진학부터 부모의 경제력이 세습되고 자신의 삶이 결정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진로진학센터 프로그램을 만들고 학력차별 금지법을 입법하겠다고 밝혔다.

 

보수적인 서구에서 당선 될 생각으로 출마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선거에 나오는 행위는 당선이라는 결과를 얻기 위해 나오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사회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정치철학을 확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의당은 뭔가 다른게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압축적으로 알리는 공간이라고 답했다.

 

또, “건국이후 해방이후 한국사회에서 정치 질서, 정당 형성에 지금 정의당이 추구하는 진보색채를 가진 정당이 정치 주체로 참여하지 못한 시초가 있고, 뒤늦게 진보정당이 한 축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뛰어들긴 했으나 시작도 함께 하지 못한데다가 분단의 배경도 진보정당 성장의 어려움이 되었다.”며 정의당이 시민에게 다가갈 수 없었던 외부적인 요인을 설명하며,

 

“또 하나는 우리들의 문제지만 사실 정치는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나도 바뀌고 시민들도 바꾸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시민들만 바꾸려고 한 것이 아닌가에 대해 생각해 봐야하고 시민들을 바꾸려는 방식, 접근 태도도 효과적이었는지 좋은 작전이었는지도 생각해 봐야한다.”며 정의당의 원칙은 분명하게 하고, 대화를 통해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겸허하게 수정하면서 시민들의 눈높이와 시민들의 말로 정의당의 모습을 잘 보여주면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태수 예비후보는 그동안 힘들어서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스쳤던 적은 있지만 정말 이제 그만 해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며, 처음 정치를 하려던 이유가 여전히 있기 때문에 그만둘 생각은 없으며, 아마 정치활동을 그만둔다면 힘들어서 그만두기보다는 제가 더 이상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면 정치활동을 그만 둘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장태수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힘들 때 ’장태수에게 전화해야 되겠다.’ 그게 어떤 민원이나 상담이든, 정책적인 문제든, 장태수한테 전화하면 뭐가 되겠다는 소리를 듣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며, 어려운 사람들의 하소연을 들어주고 그 답답함을 해결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으며, 또 국회의원이 뭐하는 사람인지 장태수가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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