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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람은 이재용.

진정성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다가 가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재용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25일 중구지역 공약으로 시청 후적지 개발로 원도심 경제 활성화, 경부선 도심구간 지중화와 남구지역 공약으로 도심을 가로막고 있는 미군기지 이전, 반환을 내걸었다.

 

특히, 미군기지 문제는 이재용 예비후보가 2002년 남구청장 시절 미군기지 이전과 반환에 대해 2005년까지 반환 받는 걸로 미군과 협정을 체결했음에도 후임 청장들의 무책임으로 아직 실질적인 움직임이 없는 상태다.

 

이재용 예비후보는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이 된다는 지역 정서 때문에 정치발전이 없고, 지역 발전이 안 된다.”며 정치적 다양성을 강조하며, 중·대선거구제 같은 선거제도가 변해야 된다고 말했다.

 

또, “국회의원이 된다면 지역주민 우선으로 일하겠다. 정치꾼들에게도 지도자가 되어 정치를 어떻게 하는지 보여드리겠다.”며 정치개혁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고령화, 보수화된 중·남구 지역에서 주민들의 마음을 모을 수 있는 대책으로 “중·남구 지역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으며, 지역 주민들은 이재용 후보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데 상대 후보의 이름조차 모른다며 저에게 되묻는다.”고 설명하며 이번에는 ‘사람은 이재용’이라는 말로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에 대해서 “곽상도 의원은 지역 행사에서 한번 마주쳤다. 지역주민들은 중·남구에는 필요 없는 국회의원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당만 보고 찍는 인식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고 밝혔다.

 

이재용 예비후보는 대구시의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지원에 대해서는 “가장 효용이 높은 것은 현금이다. 선불카드나 상품권으로 집세를 낼 수 없지 않느냐. 대구, 경북은 타 지역과 구분해 특별한 지원을 다해야 한다.”며 즉시 현금 지급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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