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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 요양병원 책임 공무원 지정·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25일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 요양병원 9개소에 대해 책임 공무원 18명을 지정하고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2주간 일일 모니터링을 통한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책임 공무원 지정·운영은 최근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요양병원의 감염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확산을 조기에 예방하고자 하는 선제적 대응조치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책임 공무원은 2인 1조로 매일 지정 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입소자와 종사자 외부 접촉을 차단하고, 의료기관 감염관리 주요 대응요령 안내 및 준수 여부 점검, 자체 점검표에 의한 일일 모니터링을 한다.

 

구미시는 지난 2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와 합동으로 요양병원 입소자, 종사자, 간병인 등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전수조사 결과 자체 점검결과를 일일 보고 받고 있으며, 수시 현장점검과 방역약품 배부, 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 코로나19 표본 진단검사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종사자 및 간병인 중 해외 입국자는 필수적으로 업무배제를 권고 하고, 특히 간병인은 파견업체를 통해 중국 여행력을 확인 후 업무배제를 요청하는 등 집단 감염 발생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에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를 통한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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