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월 2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법인 지방소득세 납기연장 및 세무조사를 연기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4월말 신고·납부기한이 도래한 법인지방소득세는 납부기한을 7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하였다. 다만 신고기한은 예년과 같이 4월30일까지 동일하며, 경산시 지역 내 법인의 본․지점에 한하여 적용된다.
또한 상반기에 예정된 법인세무조사도 하반기로 미루어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기업 방문 및 대면조사를 지양하고, 서면 조사방법을 최대한 활용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