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3월 23일 납세자 편의 제공을 위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개소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국세와 지방세의 각종 제증명 발급 및 세무 관련 민원업무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과 ‘변해야산다 100대 사업’ 재무행정 혁신 과제로 설치됐다.”면서
군은 오는 5월에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세무서와 지자체 중 어느 곳을 가더라도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하는데 이번 설치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서 병행·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이 설치되면서 기존 세무서 민원실과 군청 재무과를 오가며 국세와 지방세를 각각 해결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됐다.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발전한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