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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 요양병원 코로나19차단 관리 강화

병원 책임공무원 지정 매일 특별점검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23일 최근 도내 감염에 취약한 노인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방역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역의 노인요양병원 3개소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병원 4개소는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는 병원 종사자 중 확진자 발생지역 관외 출·퇴근 종사자는 관내에 거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병원 내 건강관리책임자 지정 ▲종사자 발열 등 1일 2회 임상증상 기록관리 ▲유증상자는 즉각 업무배제▲외부인 출입제한 ▲종사자 개인보호구 착용 및 비치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체계 유지 등 관리를 강화토록 조치하고 병원별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노인요양병원이 행정명령을 위반하여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손실보상 및 재정적 지원을 제한하고 손해배상 청구까지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요양병원 등은 집단감염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종사자에 대해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기간으로 다중이용시설 및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등 이용 자제를 시민들에게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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