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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 “코로나-19 아직 방심은 금물입니다!”

‘사회복지시설 코호트 격리’ 해제에 따른 능동적 감시체계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23일 감염병 예방에 있어서는 지연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는 원칙하에 3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53개소 전 사회복지생활시설에 대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2주간의 코호트 격리 동안 관내 사회복지시설 내 단 1건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3월 22일을 기점으로 능동적 감시체계로 전환했

다.

 

능동적 감시체계란 코호트 격리 미참여자(사회복무요원 포함)뿐만 아니라 전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해서 적극적인 감염 예방 활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시는 3월 19일부터 21일부터 3일 관내 41개소 노인복지시설 총 112명의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이동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코호트 격리 미참여 사회복무요원 24명에 대해서도 사전 검체실시를 했다.

 

더불어 코호트 격리 종료 시점인 23일부터 종사자, 입소자 전체 일일 모니터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예방 차원에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관내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총 64개소 내외부 방역 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코호트 격리에 참여한 효심실버빌(대표 이지원)에서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김천시에 입소자와 종사자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응원 메시지로 훈훈한 온정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의 2주간 고생으로 인해 안전한 사회복지시설을 만들어냈다. 코호트 격리가 끝났지만, 아직 방심할 시기가 아니므로 앞으로도 더욱더 예방 활동에 철저를 가해주시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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