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지역민과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기업 및 단체 뿐 아니라 엄마 손을 잡은 아이들까지 힘을 보태고 있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성주군은 3월 20일 성주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권열)에서 300만원, 성주군재향군인회(회장 김수준) 100만원, 성주군예술문화단체연합회(회장 이원근)에서 100만원, 성주 차메사운드에서 50만원, 성주군 궁도협회 가야정(회장 배종화)에서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 청도군 소재의 ㈜와이앤에이치 김대영 대표는 이병환 성주군수님의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에 감동하고 성주군의 모범적 대응에 박수를 보낸다하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달라며 쓴 손 편지와 어린남매(채원, 도경)가 착한 일 할 때마다 모은 돼지저금통(102,690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성주군 급수공사 대행업체(부강건설㈜, 삼성산업㈜, ㈜고운건설, 융창건설㈜, 화신건설㈜)에서는 근무자 격려 및 참외소비 촉진을 위해 성금 200만원과 5kg 참외 10박스(40만원 상당), ㈜천지천우 대구지점에서 곰탕 2000팩(1000만원 상당),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경북 사회적 기업 제품의 식료품(250만원 상당)을 구매 후 기탁해 코로나로 힘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앞장서 기부를 해주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