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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군위군, “우리 마을안전은 주민스스로 지킨다!”

소보면·고로면, 코로나19 청정지역 유지 만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3월 13일 소보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은병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고 지역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소보면 소재지 내 20여개 다중장소, 취약시설 등에 대해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보면 새마을지도자 5명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개인소유 분무기 4대를 동원해 상가, 주유소, 버스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은병표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글로벌 위기에서 우리지역은 우리가 지켜낸다는 자조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소보면 새마을지도자회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권 소보면장은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소보면 새마을지도자회에서 모범을 보여줘서 감사하다. 민·관이 합심해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극복함으로써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와 나라가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고로면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코로나19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매 일자별 시간대별 실시간 대응조치 추진 상황부를 군에 상황보고하고, 지역주민들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 및 홍보 할 수 있도록 이장 단톡방을 개설해 코로나 감염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백승욱 고로면장은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실시간 대응 추진 상황을 모든 읍면에 공유하고 전파해 향후 유사사례 발생 시 고로면 추진상황이 지침 매뉴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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