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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순천 수성갑 예비후보. ‘대구 코로나’가 왠 말이냐?

우리나라 대통령인지 눈과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정순천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구갑 예비후보는 22일 일부 중앙 언론에서 ‘대구 코로나’로 지칭하는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정순천 예비후보는 중국 우한 바이러스 초기 대응과 확산 방지에 실패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코로나19 문제를 지역적인 문제로 둔갑시켜 정치적으로 악용되도록 방관하는 모습을 보고 울분이 솟구쳐 오르고 분통이 터질 노릇이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코로나19는 중증질환이 아니며 치사율도 높지 않다. 이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안심해도 될 것 같다”는 발언과, 지난 13일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 될 것이라” 이라는 추가 발언까지 하고 이런 혼란 속에 한술 더 떠 아카데미 수상자들과 함께 청와대에서 축하파티까지 열기도 했다면서

 

“정말 어이없는 행태로 우리나라 대통령인지 눈과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정 예비후보는 “국민들은 대통령과 정부의 말만 믿고 기대감에 안심 할 수밖에 없었고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대통령과 정부의 무책임하고 무능한 태도가 결국 국가적 방역체계를 무너뜨렸고, 전국적으로 감염 확산을 초래하여 현재 대구·경북이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왜 선제적인 대응 조치를 하지 않아 해외여행 이력도 없는 31번째 확진자가 감염이 되도록 방치하였는가? 그리고 대구만이 아니고 전국으로 확산되었으면 어떻게 하였겠는가?”고 반문했다.

 

또, “지금 문재인 정권과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문제를 확산 방지보다는 대구·경북에만 지역적으로 국한시켜 국민들의 눈과 귀를 현혹시키고 정치적으로 악용되도록 방관하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 ‘대구코로나’가 왠 말이냐? 면서 “울분이 솟구쳐 오르고 분통이 터질 노릇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정순천 예비후보는 “지금 대구는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상황과 함께 닥쳐온 코로나19 사태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시민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노력하고 있으며 대구시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안녕을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다.”면서

 

“더 이상 대구가 문재인 정권의 정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정부는 대구시민들에게 초기대응의 과오를 사과하고 지역 명을 붙인 별칭이 보도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대구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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