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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용 중·남구 예비후보. 우리 사회는 청년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청년과 재용, 사면초가 청춘토크’ 개최
청년 세대들의 다양한 고민과 바람을 들으며 청년들과 함께 소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재용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3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대구 중·남구 청년 세대들의 고민과 바람을 듣기 위한 ‘청년과 재용, 사면초가(四面楚歌) 청춘토크(이하 청춘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청춘토크’에는 중·남구를 비롯해 달서구, 수성구 등 타 지역 청년들까지 6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으며, 남구의회 이정현, 정연우 의원 등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현직 구의원들도 참석해 청년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이번 총선에서 처음 투표권을 행사하게 됐다는 한 학생은 “뉴스를 보면 헷갈릴 때가 많다. 어른들한테 물어보면 어리다고 무시한다. 어떻게 하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냐?”는 물음에

 

이재용 예비후보는 “세상에 어린 나이는 없다. 20살은 20살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살아야 한다. 건강한 사회는 누구나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그리고 저마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여야 한다.”며 “우리 사회가 청년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또 청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당당하게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올바른 선택을 위해선 이쪽, 저쪽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봐야 한다. 그 결과로 어느 한쪽을 선택했다면 그것이 옳고 그름을 떠나 주체적인 선택을 한 것이다. 만약 잘못된 선택이었다 하더라도 이후에 다시 그런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청년토크’에는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청년세대가 함께 한만큼 이재용 후보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등록금 문제, 최저임금 문제, 일자리 문제, 주거 문제 등 날카로운 질문들에 대해 이재용 예비후보는 진지하게 경청하고 성실하게 답변했다.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학비, 일자리, 주거, 결혼, 출산·육아 등 청년세대가 처한 현실과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여러 번의 도전과 실패를 딛고 다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도전하고 있는 이재용 예비후보의 만만찮은 현실을 비유한 것”이라며 ‘청춘토크’ 타이틀을 ‘사면초가’로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재용 예비후보는 “오늘 많은 청년세대들이 제게 던진 질문은 우리 기성세대 전체가 풀어야 할 숙제들”이라며 “오늘 나온 이야기들을 진지하게 검토해 청년공약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오늘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저 역시 기성세대로서 간과한 것들이 없었는지 새삼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과 재용, 사면초가(四面楚歌) 청춘토크’ 영상은 이재용 예비후보 유튜브 채널 ‘재용 toktok’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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